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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이 죄입니까?카테고리 없음 2022. 10. 10. 20:39
자영업이 죄입니까?
어머니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 여파로 평일과 주말에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잘 달리고 있습니다.
근데 횟수가 4년이라 사람이 너무 싫다...
단골 고객님들 덕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장사를 하는 것이 죄다!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든 것을 신경쓰면 병이 난다.
하지만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어머니와 함께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두 분이 아버지 없이 사업을 시작하셔서 잘 자리를 잡은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다 이루겠다며 마음을 다잡을 수 없고 너무 지친다.
엄마 앞에서 날 놀리면 안되고 엄마도 힘들겠지...
지인들과 한두번 이야기 해봤는데 별로이고, 말할 시간도 없어서 익명으로 썼어요 ㅠㅠ
전국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매일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