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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육아 욕구를 아시는 분한테는 해줄 수 없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8. 27. 02:02

    진짜 육아 욕구를 아시는 분한테는 해줄 수 없어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친구들에게 엄마를 욕해도 미친년은 나밖에 없어.

    나는 어렸을 때부터 끊임없이 욕설에 시달리고 있었다. 제가 9살때 교회에서 제일 먼저 기도한 기도는 예수님이였어요 제발 내일 엄마 때리지마라 제가 다 말했어요...

    아이를 키우면 사람들이 말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아홉 살짜리 아이가 무엇을 많이 알고 있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본다면 어떻게 세상에서 아무것도 모를 정도로 구타하고 욕을 했을까요? 되려고.

    이제 독립해서 집에 의존하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 안 하고 혼자 벌어서 신경을 쓰고 있어요. 엉뚱한 소리 할 때마다 소금 만들 때마다 연을 자르고, 그걸로 살다보면 또 몸조심하겠습니다. 내가 나이가 들면 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을까봐 두렵다.

    20대 초반 애정결핍으로 이성에 관심이 생겼을 때 순진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그냥 쓰다 버리려고 했다는 자존심을 내세우던 사람이 이제 나이가 들어서 스스로도 잘하고 있지만 여자는 유순하고 예의가 바르지 못하다. 길거리 똥 같은 소리도 안 들린다고 해서 남자들이 싫어한다.

    이영애처럼 순박하고 학식있는 여자가 결혼을 잘하고, 성격이 강해서 남자들이 싫어한다니..그렇게 때리고 욕을 먹으니 어찌 강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오만정 씨와의 모든 연락을 정말 끊고 싶어요. ㅠ.. ㅠ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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