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것을 잘못했는가?

누가 이것을 잘못했는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이들이 학교에서 심한 따돌림을 당해서 엄마에게 몇 번이고 자퇴하게 해달라고 울면서 말했지만 계획이 없으면 어떻게 하라고 하셨어요. 외모때문에 애들한테 멸시받아서 성형수술하고 평생 부작용 조심하려고 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자퇴하고 싶으면 하겠다고.
그 때 계획을 제대로 안 세워서 지금 이렇게 된 것도 네 탓이다. 또 내가 애들한테 왕따를 당했던 이유는 너가 SNS라서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부모는 딸이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학교에 다니기가 너무 어려워 자퇴를 요청했을 때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자퇴하면 뭐해? 이것이 딸의 잘못입니까?